광주은행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광주 동구에 자리한 본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.
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 55년 역사에 성원을 보내준 감사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.
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.
'광주은행 텐텐 양궁단' 소속 최미선 선수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에 대한 포상과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.
특별하게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는 화환을 대체해 쌀을 기부받아 쌀 300포대를 지역 내 소외 계층과 소년·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사랑과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.
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기념사에서 "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을 넘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 [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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